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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단체, 6·25 한국전쟁 69주년 맞아 대북 전단 살포
뉴스종합| 2019-06-25 09:36
[자유북한운동연합 제공]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6·25 한국전쟁 69주년을 맞는 25일 오전, 탈북민단체가 북한 당국을 규탄하는 내용의 대북 전단을 기습 살포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 8명은 이날 오전 1시경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교산리에서 대북 전단 50만장을 대형 풍선 20개에 매달아 북한으로 띄워 보냈다.

풍선에는 김정은 정권을 규탄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1달러 지폐 2000장, 우리나라의 경제 발전상이 담긴 USB 3000개와 소책자 500권도 담았다고 이 단체는 밝혔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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