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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쌀 전문가 육성 나선다’…양곡관리사 도입
뉴스종합| 2019-06-25 11:12
오는 12월 첫 시험 시행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민간 전문 자격인 ‘양곡관리사’ 제도를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양곡관리사 제도는 쌀 산업의 전문가 부족과 미흡한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됐다. 농식품부는 이 제도를 통해 소비자 눈높이를 충족할 수 있도록 쌀의 품질 고급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양곡관리사 제도는 민간 자격으로 대한곡물협회가 주관해 관리·운영한다. 필기·실기 시험을 거쳐 ‘쌀의 수확 후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용능력’을 따져 자격증을 준다.

첫 자격시험은 오는 12월로 예정됐다. 응시 자격은 별도 제한이 없고, 9월 중 교재를 만들어 발간할 예정이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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