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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중기청, 초보기업용 ‘수출가이드북’ 무료배포
뉴스종합| 2019-06-26 08:38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지역 중소기업과 수출 실무자를 위한 수출가이드북이 발간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재홍)은 내수기업과 소규모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가이드북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를 다음달에 발간한다고 밝혔다.

수출가이드북 발간은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광주·전남KOTRA(코트라)지원단이 공동으로 제작했고 광주본부세관, 무역협회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이 감수에 참여했다.

지난해 광주·전남 수출을 경험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총 1713개로 전체 중소기업 24만개의 0.7%에 불과해 전국 평균 2.51%보다 훨씬 낮았다. 전국 중소기업 367만2327개 가운데 수출중소기업은 9만2287개(2.51%)다.

가이드북은 시장조사에서부터 사후관리까지 수출 전 과정에 대한 실무 흐름도, 각 과정별 유용한 팁, 정부·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이 지원하는 정책정보들로 구성돼 있으며, 포켓북 형태로 제작돼 휴대성을 높였다.

이재홍 광주전남중기청장은 “가이드북은 수출에 대한 관심은 많으나 그 절차가 익숙하지 않고 방법을 모르는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제작해 수출 성공률을 높이고자 했다”며 “기업들이 유관기관을 방문하기에 앞서 손쉽게 참고해 수출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7월 중순쯤 발간될 수출가이드북 ‘어서와! 수출은 처음이지?’를 받아보기를 원하는 기업은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담당자(ahsung4@korea.kr)에 주소를 보내면 무료로 책자를 받을 수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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