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제2이강인 키우고 범죄피해자 돕고…제약사 ‘팔색조 나눔’
뉴스종합| 2019-06-26 11:39
동국제약은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유소년 상비군 후원 협약을 맺고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웃의 병을 고치는 제약사들의 나눔은 확실히 세심하고 특별하다.

장애인을 예술가로 키우는 마당을 만드는가 하면, 제2, 제3의 이강인을 키우기 위한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장애인 작가들을 대상으로 ‘2019 JW 아트 어워즈’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이 주최하고 사담법인 꿈틔움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 16세 이상 법정 장애인 기준 중 지적,자폐를 제외한 모든 장애인이 응모할 수 있다. 오는 9월 13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jwartaward.com)에 출품신청서와 함께 작품 이미지를 접수하면 된다.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U-20 월드컵 축구에서 이강인의 맹활약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직후 한국유소년축구연맹(KYFA)과 유소년 상비군(대표팀) 후원 협약을 맺었다. 앞으로 제2, 제3의 이강인을 꿈꾸는 유소년 대표팀의 유니폼 제작 등에 필요한 후원금을 전달하고, 유소년축구연맹이 주최하는 대회에 마데카솔을 비롯한 구급용품도 지원하게 된다.

동국제약은 한국리틀야구연맹에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한 구급함과 스포츠용품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보령제약그룹 창업자 김승호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고스란히 품은 보령중보재단은 최근 서울 혜화경찰서(서장 김원태), 참수리사랑재단(이사장 조용목)과 함께 범죄피해자 회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기업은 범죄로 인해 의료 생계비 지원이 필요한 피해자 및 가족들을 도와주기로 했다.

유유제약은 지난 4월 한달간 진행한 사회공헌 캠페인 ‘Youyu Bridge’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함영훈 기자/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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