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라비 작가 유튜브 영상 캡처] |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의 저자 오세라비 작가가 유튜브 방송 첫 일성으로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문제점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오작가는 그동안 강의나 인터뷰를 통해 밝힌 자신의 견해를 유튜브 방송을 통해 직접 전달하기로 하고 26일 첫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작가는 "임산부 배려석이 사실상 여성전용 좌석이 됐다"고 주장했다.
오 작가는"수도권 지하철에 임산부 배려석이 7,200석이나 되지만 대부분 임산부가 아닌 일반여성들이 앉아있다"면서 효용성을 지적했다.
특히 "요즘 임신 여성들은 대부분 대중교통이 아니라 개인승용차로 움직인다"면서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임산부 배려석을 많이 만들어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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