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
[헤럴드경제=한영훈 기자]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을 위한 현재 경복궁 앞을 지나고 있는 기존 사직로를 우회하는 도로를 만드는 도시계획변경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종로구 세종로 주변 20만8천㎡가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계획과 연계해 세종로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편입되면서 경복궁 앞 사직로의 우회로 개설이 가능해졌다.
서울시가 오는 2021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는 새 광화문광장은 세종문화회관 쪽 차로가 광장으로 편입되면서 전체 면적이 지금보다 3.7배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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