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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과 안정성을 '동시에' 상가분양 주목 받는 '보라매자이'
부동산| 2019-06-28 15:47

최근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판도가 바뀌는 이변이 일어나고 있다. 수익형 부동산 중 꽃으로 불렸던 오피스텔이 가라앉고 상업시설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규제와 입주물량 증가로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KB 부동산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보면 서울 지역 오피스텔 2019년 2월말 기준 평균 임대수익률은 4.63%이다. 하지만 2015년 5.46%, 2016년 5.23%, 2017년 5.07%, 2018년 4.98%으로 2016년에 오피스텔 물량이 쏟아지며 2018년까지만 해도 평균 5%이다가 2019년 4.63%까지 떨어졌다.

물론 지역별, 입지별로 편차가 있겠지만 최근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청약제로’ 단지가 나오는 등 분위기가 위축되고 있다.

지난 2월 한국감정원 통계 발표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중대형 상가의 연간 투자수익률은 연6.91%로2017년(6.71%)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소득수익률은 4.27%를 기록해 부동산 가격 상승분을 제외한 임대료 수익률도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상회했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 투시도]

상가가 수익형 부동산 최대 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상가는 대단지 아파트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다.

실제 분양에 나선 대단지 단지 내 상가들의 분양성적은 놀랍다. 지난해 6월 전체 7653세대 규모의 그랑시티자이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인 그랑시티자이에비뉴(라이프·포트)는 최고 낙찰가율 196%, 최고 경쟁률 82대1을 기록하며 117실이 단 하루만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또한 현대엔지니어링이 부천시 중동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중동' 단지 내 상가인 '힐스에비뉴'는 평균10대1, 최고 216대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 했는데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의 수요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또 하남 감일지구의 ‘하남 포웰시티 단지 내 상업시설'은 총 48실이 단 3일만에 완판을 달성 했는데 하남 포웰시티 단지는 단지 규모는 지하 4층~지상 30층 24개동, 총 2,60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의 경우 역세권이나 도심 상업시설과 달리 고정적인 배후수요가 확보됐다는 점에서 안정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단지 내 상업시설은 입주민 생활 편의시설 제공이목적이고 생활 밀착형 업종이 들어서면 경기가 흔들려도 영향을 적게 받기때문이다.

더군다나 주중 유동인구에 민감한 상업지구나 업무지구와는 달리 365일 고정 배후수요 확보로 안정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만약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가구당 3명의 입주민이 이용한다는 가정을 하더라도 3,000명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어 단지 내 상가는 투자안정성이 높게 평가되는 것이다.

또 상권 활성화도 빠르다. 이는 단지 주변의 배후수요들을 끌어들일 수 있고 업종이 잘 겹치지 않는데다 집중도도 높아 소비자들을 쉽게 유도할 수 있다.

가격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이 아닌 수익률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상가의 특성상 꾸준한 임대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대단지내 상가가 인기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업계 전문가는 “대단지에 들어서는 상가의 경우 고정고객 수요 확보가 용이하고 수요가 분산될 가능성이 낮아 임차인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며 상가 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라면 ▲우수한 입지환경 ▲역세권 ▲탄탄한 배후수요 ▲브랜드 프리미엄 등을 모두 갖춘 상가를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전했다.

다음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일대에도 대단지내 초역세권 상업시설이 분양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7호선 인근 역에서 랜드마크적인 상업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건물 내·외부도 신경을 기울였다. 총 959세대 최고 38층의 고층 아파트의 상업시설로 지역적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일부 점포는 최고6m(4.4~6.0m)의 높은 층고를 적용하여 보다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였고 가시성이 뛰어난1층 스트리트형 설계로 입점 테넌트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판매 시설2층 일부 점포의 경우 테라스가 있어 더욱 다양한 공간구성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한편, "보라매자이 상업시설"은 지상1층~ 2층까지 총154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사무소는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마련돼 있으며, 방문하면 상업시설 상담도 가능하다. 입점 예정일은2021년10월 예정이다.
 
 

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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