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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구청은] 강남구, 양재천변 산책로 경관개선
뉴스종합| 2019-07-01 11:33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최근 양재천 영동2교와 4교 구간 둔치에 산책로 1.1㎞를 새로이 조성하고, 꽃창포ㆍ붓꽃 등 초화류 10만 본을 심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실시한 1차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이 구간에 흙, 모래를 제거하고 호박돌길ㆍ코스모스길ㆍ물억새길 등 산책로를 조성했다. 

이어 2차 사업으로 다양한 문화시설과 편의시설을 10월까지 확충한다. 밀미리다리 안개분수를 비롯해 산책로에 음향기기를 설치하고, 화장실과 음수대, 전망쉼터 등을 만들 예정이다. 양재천로 메타세쿼이아길 영동4교와 영동5교 구간에는 맨발로 흙을 밟을 수 있는 황톳길 900m를 조성한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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