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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CIT 정기평가 대상에 서강대 백동환 학생
뉴스종합| 2019-07-16 17:48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는 16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제11회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TOPCIT은 SW산업 현장에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진단하고 평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과기정통부 노경원 SW정책관, 석제범 IITP 원장, 전현경 IT여성기업협회장, 국방부·육·해·공군 정보화담당관 등 기관·기업·軍 관계자 및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47개의 상이 수여됐다.

11회 정기평가 대상은 608점을 얻은 서강대학교 백동환 학생이, 중앙대학교 남근우 학생과 숭실대학교 김학연 학생이 각각 금상과 은상을 그리고 영어부문 대상은 미국 카네기멜론대의 이수현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더존 IT 그룹, 안랩, 한전KDN, 울산정보산업진흥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솔인티큐브, 한국SW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 ICT/SW 기업·기관대표 및 협회장상을 아주대학교 권종구 학생을 비롯한 10명에게, 성적 우수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IT여성기업인협회장상은 고려대학교 차다은 학생을 포함해 5명에게 주어졌다.

국방분야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은 육군 53군수지원단 주무관 김미수, 각 군 1위에게 수여하는 참모총장상은 육군은 서기관 장경옥, 해군은 주무관 박민주, 공군은 중위 서상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성균관대학교, 중앙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전국 38개 대학은 소속대학 최고득점을 받은 각 대학 학생에게 총장상을 수여했다.

석제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원장은 “TOPCIT은 국내 SW산업현장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전문 인력 선발·육성 기준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TOPCIT이 SW분야의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16일 열린 TOPCIT 정기평가 시상식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IIT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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