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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으로 항공운항 훈련…이노시뮬레이션, 이스타항공과 업무협약
뉴스종합| 2019-07-17 13:52
(왼쪽부터)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이사가 17일 항공 종합 연구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기업 이노시뮬레이션(조준희 대표이사)이 이스타항공(최종구 대표이사)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항공운항 훈련 등을 위한 종합 연구개발에 나선다.

이노시뮬레이션은 17일 조준희 대표이사와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부문 가상현실(VR:Virtual reality) 훈련 시뮬레이터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한 항공운항과 승무원, 정비사, 램프지상조업 등 각 분야별 업무에 관한 가상훈련 프로그램 개발에 나서게 된다. 양사가 수행중인 국책사업과 연계해 신규 사업도 모색하게 된다.

양사는 항공과 정비, 보안, 안전 등 항공 운송 전반에 대한 가상 훈련 개발 범위를 넓히는 등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기로 했다.

조준희 이노시뮬레이션 대표는 “이노시뮬레이션의 VR을 활용한 시뮬레이션은 실전에 가까운 교육과 훈련이 가능해 안전 운항 체계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이노시뮬레이션의 항공 가상훈련시스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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