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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 수탁고 1조원 돌파
뉴스종합| 2019-07-22 10:05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하나UBS자산운용이 지난해 1월 선보인 ‘하나UBS PIMCO 글로벌인컴펀드’의 수탁고가 이달 들어 1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설정 해외펀드 중 수탁고 1위를 차지했다.

고배당, 우선주 등을 편입하던 기존의 인컴펀드와 달리 이 상품은 다양한 글로벌 채권만으로 운용한다. 선진국 채권, 투자등급 채권, 하이일드 채권, 모기기 채권, 이머징 채권 등 5300여개 채권에 분산투자해 국내 채권형 상품보다 우수한 성과를 추구한다.

지난 4월말 수탁고가 3000억원, 6월말 7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7개월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김종옥 하나UBS자산운용 리테일영업본부장은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으로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 투자자들이 위험은 낮추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투자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하나UBS PIMCO글로벌인컴펀드는 안정성과 수익성이 높은 자산을 적절히 배분해 시장상황과 관계없이 꾸준히 인컴수익을 쌓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joz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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