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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경력 10년’ 40대男 수영장서 숨진 채 발견
뉴스종합| 2019-07-24 07:24
동래경찰서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부산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던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한 실내수영장에서 A(42) 씨가 누운 채로 물속에 가라앉아 있는 것을 안전요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A 씨는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 씨 검안 결과 별다른 외상은 없으며 의식을 잃은 후 입수해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수영경력 10년 차인 A 씨는 수영 실력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부검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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