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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기성용과 경제권 각각, 터치 안 한다”
엔터테인먼트| 2019-07-30 07:25

[헤럴드경제=송형근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서장훈은 한혜진에게 “기성용도 딸 영상보고 우냐”고 질문했다. 아울러 한혜진은 “눈물을 잘 못 봤다”면서 “작년에 촬영 위해 딸 데리고 귀국했는데 휑한 집에서 많이 울었다고 하더라, 보진 못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한혜진은 기성용에 대해 “몸으로 잘 놀아주는 1등 아빠, 책도 많이 읽고 역할 놀이도 많이 한다”며 딸 바보라고 했다.

이날 한혜진은 가정 내 경제권에 대한 질문에 “맞벌이 부부 각자의 수입이라 남편 돈은 내가 터치 안 한다”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내 수입으로 저축하고 남편의 수입은 생활비로 쓴다, 남편의 경제상황만 파악 중”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기성용과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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