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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싱가포르 안전상 ‘샤프 어워드’ 수상
부동산| 2019-08-01 11:39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정상현(오른쪽) 쌍용건설 싱가포르 T308공구 현장소장이 상을 받고 있다. [쌍용건설 제공]

쌍용건설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안전보건 시상식에서 안전상인 샤프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은 싱가포르 노동부 산하 안전보건위원회가 매년 싱가포르 내 모든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노동부가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안전보건시스템을 갖춘 시공사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을 수상한 경우 싱가포르 관공사 입찰에 가산점도 부여된다.

쌍용건설은 이번 수상으로 2010년 이후 총 22회에 걸쳐 이 상을 수상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쌍용건설의 도심지하철 T308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 발주해 2016년 2억5200만 달러(한화 약 3050억원)에 수주한 공사로 1.78㎞ 구간에 TMB 터널 2개(쌍굴)와 마린 테라스 지역을 짓는 지하철 공사다.

양대근 기자bigroot@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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