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국내 숙련 기술자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한민국 명장'에 현대차 윤장우 차장을 비롯한 6명이 선정됐다고 고용노동부가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갖췄다고 인정된 사람으로, 노동부가 해마다 선정한다. 대한민국 명장이 되면 '일시 장려금' 2천만원과 은퇴할 때까지 매년 215만∼405만원의 '계속 종사 장려금'을 받는다.
절삭가공 직종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윤장우 차장은 자동차 엔진과 변속기 부품 가공기술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회봉사 활동과 후진 양성 노력을 꾸준히 해온 점도 공적으로 인정됐다.
대한민국 명장보다 한 단계 낮은 '우수 숙련 기술자'에는 59명이 선정됐다. 기술자를 우대하는 '숙련 기술 장려 모범 사업체'에는 전남 광양의 기계정비 업체인 피엠에스가, 기술 전수 공로를 인정받은 '숙련 기술 전수자'에는 목리목조형예술연구소 라병연 대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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