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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카이스트, 스마트시티 조성 협력체계 구축
부동산| 2019-08-30 18:22
사진=SH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카이스트(KAIST)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성장 단계별로 각종 개발사업 특성을 반영한 SH공사만의 맞춤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세부방안으로 △도시자원 관리·운영 및 도시문제 예측을 위한 가상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과 적용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미래형 교통수단 연구 및 테스트베드 조성 △사업지구 특성을 반영한 스마트시티 모델 기획 및 스마트시티 서비스 통합운영 등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공사에서 기획중인 스마트시티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으로 시민이 주도해 도시 내 삶의 질을 향상시켜나가는 혁신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선도적인 스마트시티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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