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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민 전화번호 논란’ 하선호 누구?…‘고등래퍼3’출신 18세 女래퍼
엔터테인먼트| 2019-09-03 07:33

tvN ‘플레이어’에 출연한 ‘고등래퍼3’출신 미성년자 하선호에게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장동민이 전화번호를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하선호 인스타그램·tvN ‘플레이어’캡처]

[헤럴드경제=이운자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전화번호 논란’ 으로 3일 오전 주요포털 실검에 오른 ‘고등래퍼3’출신 래퍼 하선호가 화제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플레이어’에서는 래퍼 경영대회의 꽁트를 진행했다.

래퍼 경연 프로그램의 심사위원 역할을 맡은 장동민이 ‘고등래퍼3’에 출연했던 하선호를 향해 “(합격) 목걸이를 원하냐. 나도 전화번호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하선호는 “저 18살인데….”라며 난감한 표정을 짓자 장동민은 “탈락 드리겠다”라는 말과 함께 제작진은 ‘하선호, 번호 안 줘서 탈락’이라는 자막을 화면 밑에 넣어 논란을 빚었다.

방송 직후 ‘플레이어’시청자 게시판에는 미성년자인 하선호에게 전화번호를 요구하는 장면이 불편했다며 장동민의 하차와 제작진의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줄을 이었다.

하선호는 지난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3’출연한 소녀 래퍼로 올해 18살이다. 현재 서울외고 일본어과에 재학 중이며 ‘고등래퍼3’ 출연 당시 심사위원으로부터 랩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등래퍼2’에도 출연한 바 있는 하선호는 여성미와 함께 보이시한 매력의 카리스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지만 당시 우승 도전에는 실패했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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