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신라리워즈, 출시 4년만에 회원수 100만명 돌파
라이프| 2019-09-04 09:55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 호텔신라는 4일 호텔 부문 통합 멤버십인 ‘신라리워즈’의 가입자가 출시 4년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 출시된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신라스테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통합 멤버십이다.

호텔신라는 최근 호텔업계 판도를 바꾸고 있는 ‘공홈족’(공식 홈페이지 예약족)의 영향으로 신라리워즈 가입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신라호텔이 온라인 여행사(OTA)에 지불하던 수수료 대신 고객 혜택을 강화한 회원전용 상품을 공식 홈페이지에 선보이면서 신라리워즈 회원 가입률도 함께 급증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만 판매되는 회원 전용 상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된 지난해 1월부터 신라리워즈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호텔신라는 전했다.

호텔신라는 신라리워즈 가입자 수가 전체 신라호텔·신라스테이 예약의 20%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투숙률 유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라호텔 이정호 상무는 “신라리워즈가 순수 한국 브랜드 멤버십 성공사례로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신라호텔은 신라리워즈 가입자 100만 돌파를 기념해 100만 포인트 증정과 객실료 전액 지원 이벤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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