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울산항만공사, 조직내 변화관리 등 ‘밀레니얼 소통 특강’
뉴스종합| 2019-09-05 06:54
4일 UPA 전 임직원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들은 다목적홀에서 ‘조직 내 변화관리 및 세대 공감을 위한 밀레니얼 소통 특강’을 실시했다. [울산항만공사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지난 4일 다목적홀에서 UPA 전 임직원 및 울산지방해양수산청 등 울산항 유관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내 변화관리 및 세대 공감을 위한 밀레니얼 소통 특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근로인력의 세대교체로 인해 베이비부머의 은퇴는 증가하고, 자녀세대인 ‘밀레니얼스(Millennials)’의 유입이 조직 내 확산됨에 따라 밀레니얼 세대에 대한 이해와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완벽한 소통법’ 저자인 유경철 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강의는 기존 세대와는 다른 밀레니얼스의 가치관과 특성을 파악하고, 세대 간 문화의 특징과 차이를 이해해 화합의 소통방안을 마련함으로써 조직 내 구성원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전한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무리됐다.

UPA 고상환 사장은 “세대 간, 직급 간 다름을 인정하는 소통기술을 배우고 밀레니얼 리더십과 팔로우십을 배양하는 것이 조직의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맞이하는 첫 걸음”이라며 “틀림이 아닌 다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갈등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변화관리를 통해 조직 내 ‘일의 가치(Working Value)’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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