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양평군 2019 하반기 개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뉴스종합| 2019-09-10 13:06

[헤럴드경제(양평)=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정동균)은 3개월 이상된 개를 대상으로 관내 동물병원에서 오는 18일부터 10월 8일까지(공휴일 제외)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물병원 방문이 불가능한 민원인을 위해서는 오는 26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0월 4일 양동면까지 읍·면을 순회하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2~3만원 정도 비용이 드는 광견병예방백신을 해당 기간에 읍·면사무소나 지정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배부 받을 수 있고, 5000원의 시술비로 접종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5500두 분의 백신을 준비했으며,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접종장소를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며, 인접 읍·면에서도 접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질병이며 치사율이 매우 높은 병이므로 3개월령 이상 개는 반드시 1년에 한번씩 꼭 접종해야 한다”며 “외출할 때 목줄 및 배설물 처리봉투를 휴대하여 반려견 에티켓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읍·면별 일정 및 지정동물병원 현황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보거나 양평군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동물방역팀(031-770-2334)으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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