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최근 여행업계의 핵심 트렌드 중 하나로 꼽힌 ‘모녀여행 붐’에서 보듯 요즘 엄마와 다 큰 딸이 함께 하는 다양한 정 나누기, 소확행 즐기기는 어느새 라이프스타일 변화의 핵심 고리가 되고 있다. 각박해 지는 대한민국에 온기를 풍기는 중요한 원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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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머신(male machine)’이라 불릴 정도로 고되고 바쁜 아버지로부터 살가운 얘기를 자주 듣지 못했던 딸은 자라면서 엄마와는 늘 ‘전쟁’을 벌인다. 아이들의 성장기에, 엄마는 아들과 친한 듯 하고, 가끔 미소지어 보이는 아빠는 딸과 더 교감하는 듯 했다.
그러나 딸은 커 가면서 엄마의 노고를 더 깊이 알게 되고 오래전 부터 계속되고 있는 노고를 다독이이면서 마음을 나눈다. 아들이 아버지의 신뢰를 쌓아가듯, 딸은 엄마의 소울 메이트(soul mate)가 되어가는 것이다.
“엄마 힘들지. 늘 미안해…그리고 사랑해요” 다 큰 딸의 한 마디에 엄마는 다시 묵었던 체증을 내리고 활력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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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활명수가 추석을 앞두고 모녀의 진한 정을 담았다. 동화약품(대표 박기환)은 새 CF ‘엄마 편’, ‘딸’편을 통해 모녀의 사랑을 따뜻하게 전했다.
어린 딸이 성장하며 취업, 결혼, 육아 등 다양한 일들을 겪는 과정 속에서 ‘밥’을 통해 격려와 사랑을 전하는 엄마의 마음, 직장생활과 육아를 병행하고 있는 딸의 엄마를 향한 고마움, 미안함, 애틋함 등이 안방에 전해진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오늘도 잘 소화하세요 캠페인의 ‘엄마와 딸 편’을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사랑을 만들어가는 대한민국과 가족을 응원하고 늘 곁에서 함께 하고자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브랜드이자 최장수 브랜드인 활명수(살릴 活, 생명 命, 물 水)는 1897년부터 그 이름의 뜻대로 민중의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해왔으며 이러한 활명수의 가치와 철학을 잇고자 2013년부터 매년 활명수 기념판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여 물 부족 국가 어린이들을 돕는 ‘생명을 살리는 물’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활명수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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