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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함께 걸으면 더 건강해져요”
뉴스종합| 2019-09-11 09:09
지난해 9월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동작을 걷자!' 걷기 캠페인 모습.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건강한 생활습관의 정착을 위해 오는 24일 ‘동작을 걷자!’ 걷기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하고 ▷매달 11일인 ‘걷기의 날’ 홍보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WalkON) 소개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걷기 교육과 준비 스트레칭 ▷현충원 솔냇길 걷기 등의 일정으로 마련됐다.

특히 스마트폰 어플 워크온 내에는 7개의 동작구 관련 커뮤니티와 5275명의 구민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인 및 지역주민과 걷기 정도를 공유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이번 캠페인의 주요 행사인 현충원 솔냇길 걷기는 유품전시관 앞에서 집결해 경찰 충혼탑을 거쳐 유품전시관으로 복귀하는 3.3㎞코스로 실시된다.

동작 구민 및 걷기 동아리 회원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오는 17일까지 동작구보건소 보건기획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종열 보건기획과장은 “걷기는 운동효과가 크면서도 시간장소 구애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효율적인 건강증진법”이라며 “관심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9월 구민 1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걷기 캠페인을 개최했으며 건강증진 및 걷기로 지역주민들이 소통·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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