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중국동포 민속문화 한마당' 성황리 개최
뉴스종합| 2019-09-11 12:43
11일 재한 중국동포 민속문화 한마당 행사에서 축사를 하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재한 중국동포 추석맞이 축제인 제2회 재한 중국동포 민속문화 한마당 행사가 11일 오전 서울 구로구 구로리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재한동포총연합회(이사장 김숙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과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동포와 주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동포 예술단 공연과 노래자랑 등을 선보였다.

김숙자 회장은 “중국동포들이 즐거운 추석명절을 지내도록 어울림 마당을 마련했다”며 “오늘 함께한 시간들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중국동포는 한·중우호의 다리이자 소중한 민족자산”이라며 “이번 행사가 동포사회의 단결과 소통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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