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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억 건물→現시세 230억…서장훈 ‘400억 빌딩부자’된 재테크 비결
엔터테인먼트| 2019-09-20 14:21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으로 전향한 서장훈이 400억원대 빌딩부자로 소개되면서 그의 재테크 노하우가 화제다. [OSEN]

[헤럴드경제=이운자] 400억원 대의 빌딩부자로 알려진 서장훈이 ‘부동산 미다스의 손’으로 등극하게 된 재테크 노하우가 화제다.

최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서장훈이 400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한 소식을 전했다.

서장훈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230억 원대 서초동 건물과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에 이어 최근 140억 원대 홍대 건물을 매입했다. 홍대에서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에 위치한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5층 구조로 클럽과 선술집을 운영 중이다.

한 부동산 투자 전문가는 섹션TV와의 인터뷰에서“서초동 건물은 IMF가 끝난 지 얼마 안 됐을 때 (서장훈이)매입했다.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던 시기에 과감하게 강남에 투자했다”며 “3호선 신분당선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에 지하철역에서 1분도 안 되는 거리다. 2000년 28억 원대에 매입한 건물은 현재 시세 230억 대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가 상권에 위치한 100억 원대 흑석동 건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이어갔다. 공실률이 적은 흑석동 상가에 대해 그는 “2005년 58억 대 매입해서 현재 90~100억대의 시세”라며 “서장훈은 공실률이 적은 건물, 코너에 위치한 건물을 선호한다. 탁월한 안목을 가졌다”고 그만의 재테크 노하우를 공개했다.

서장훈은 주변 시세보다 20~30% 싸게 임대료를 내놓는 ‘착한 건물주’로도 유명하다.

yi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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