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외연 확장 나선다…23일 연석회의 개최
뉴스종합| 2019-09-22 17:33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이 16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마련한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 기자회견에서 유재중 한국당 부산시당 위원장(왼쪽)과 하태경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위원장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부산시당 주도로 출범한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가 외연 확대에 돌입한다.

조국 파면 부산시민연대회의 시민연석회의 기획단은 외연을 부산 각계각층으로 확대하기 위한 시민연석회의 제1차 회의를 오는 23일 오후 3시 부산비즈니스호텔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시민연석회의 관계자는 "불공정과 반칙, 사기, 특권의 상징인 조국 장관 파면을 위해 부산 각계각층 대표급 인사 20여 명이 모여 서명운동, 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구체적인 활동 방향과 계획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했다.

유재중 자유한국당 시당위원장은 "연석회의는 이념과 정파를 떠나서 상식적이고 양심적인 부산시민을 대표해 조국 장관 파면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 중심에서 활동할 것"이라고 했다.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은 "조국 파면은 국민의 명령이고 조국의 고향 부산에서 시작해서 전국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며 "앞으로 100인, 1000인, 만인 공동성명과 부산역을 중심으로 조국과 그 가족 그리고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을 몰아내겠다"고 강조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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