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9월 넷째주 분양시장, 전국 4곳서 3300여가구 청약
부동산| 2019-09-22 19:36

[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9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4개 단지, 3300여가구가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22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3~29일 전국 4곳에서 총 335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접수가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12곳에서 문을 연다.

삼성물산은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재건축사업으로 진행되는 ‘래미안 라클래시’의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5층, 7개동, 총 679가구 중 전용면적 71~84㎡ 112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인접한 역세권 단지다.

포스코건설도 같은 날 경기도 평택시 지제동 동 595번지 지제세교지구에 공급하는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의 청약을 진행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64~115㎡ 총 1999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지제역과 수서고속철도(SRT) 이용이 편리하고 경부고속도로 접근도 쉽다.

견본주택은 총 12곳 문을 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시 강남구 개나리4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되는 ‘역삼 센트럴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강남구 역삼동 712-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면적 52~168㎡ 총 499가구 규모다. 전용 84~125㎡ 13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 지하철 선릉역, 역삼역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진선여중·고, 도성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동원개발은 같은 날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65번지 일대 화명3구역 재개발 단지인 ‘화명신도시 3차 비스타동원’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4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32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단지에서는 부산 지하철 2호선 화명역, 율리역을 이용할 수 있다. 산성터널,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예정) 등도 인근이다.

롯데건설도 같은 날 부산광역시 사상구 주례2구역을 재개발한 ‘주례 롯데캐슬 골드스마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총 99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80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주례역이 인근에 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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