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남의 아름다운 건축물은 어디?
뉴스종합| 2019-09-26 07:51
제9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뽑힌 수서동 단독주택 '유유자적'.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제9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20여개의 건축물을 선정, 시상해오고 있는 구는 올해 전시회는 ‘2019 강남페스티벌’과 연계해 진행한다.

전시회에선 총 56개의 응모작 가운데 대한건축사협회 등이 추천한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대상 2개, 최우수상 2개, 우수상 3개, 아름다운 건축상 13개)의 작품이 선뵌다.

대상은 주거와 비주거 부문 등 2개로 나뉘어 주거부문에선 수서동 단독 주택 ‘유유자적’, 비주거 부문에선 논현동에 있는 ‘하림그룹 본사 빌딩’이 선정됐다.

제9회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대상에 뽑힌 논현동 '하림그룹 본사 빌딩'. [서울시 제공]

시상식은 27일 열린다.

하림그룹 본사 빌딩 등 강남구 아름다운 건축물 6곳을 탐방하는 셔틀버스가 26일과 28일, 다음달 2일 오후1시30분부터 4시까지 3차례 운영된다.

또한 ‘건축상담소’, ‘어린이 건축체험부스’도 차려져 시민을 맞는다.

박중섭 강남구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축물 발굴을 통해 세계적인 도시 강남의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건축문화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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