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서구, ‘어르신사랑방 노래자랑 대회’ 개최
뉴스종합| 2019-09-26 08:24
지난해 어르신사랑방 노래자랑 대회에서 노현송 구청장이 참가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강서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어르신사랑방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대회에 주민 호응이 높아 올해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진행한다.

지난 16일 60개 팀이 참여한 예선을 뚫고 올라 온 10개팀이 이 날 대회에서 최고의 가수왕을 가리기 위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다. 본선 참가자들은 반짝이 의상 등 무대의상까지 제대로 갖춰 준비하는 등 각오가 대단하다고 구는 전했다.

10팀 가운데 최우수(1), 우수(2), 장려(3), 열정(4) 등을 선정, 시상한다.

이와 함께 이 날 행사에는 혜은이와 이규석 등 인기가수 4팀이 초청돼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1부 노인의 날 기념식에선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 모범어르신과 어르신 복지를 위해 힘써온 개인과 단체 등 15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선에 참여하신 어르신들의 노래 실력만큼이나 무대 연출이 너무 뛰어나 놀랐다”며 “노인의 날 기념으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모두 함께하는 축제라 생각하시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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