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관악구, 곳곳에 ‘강감찬대로’ 안내판
뉴스종합| 2019-09-26 08:24
신림역 5번출구 앞에 세워진 강감찬대로 안내판.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명예도로 ‘강감찬대로’ 지정을 알리기 위해 주요 지하철역사, 교차로 등 보행자와 차량 흐름이 많은 24곳에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강감찬대로 이름은 귀주대첩 1000주년을 맞아 올해 6월에 남부순환로인 시흥 나들목(IC)부터 사당IC까지 7.6㎞ 구간에 부여했다.

안내판은 ‘강감찬대로’를 한글과 영문으로 표기하고 강감찬 캐릭터를 곁들여 누구나 알아보기 쉽고 친근하게 디자인했다.

구는 앞으로 명예도로명을 널리 알리고 강감찬도시 브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해 보행자 안전 펜스를 활용한 명예도로명판 설치, 현수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강감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는 우리 지역의 역사성과 대표 브랜드를 찾아내고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더불어, 올해 귀주대첩 1000주년을 기념하는 ‘강감찬 축제’에 많은 시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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