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청계천박물관 앞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 펼쳐져
뉴스종합| 2019-09-27 07:38
청계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에서 한 시민이 교련복을 입고 전자오락기를 하며 1960년대 풍경을 재현해보고 있다. [ 서울시설공단 제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성동구 청계천박물관 맞은편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성동구 청계천로 530)에서 ‘추억의 판잣집 체험마당’을 27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억의 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만화방, 공부방 등 1960년대 생활상을 전시한다. 시민들은 당시 교복과 교련복을 입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기념촬영도 무료로 할 수 있다.

체험마당에선 뱀 주사위 놀이, 전자오락기 등 당시의 놀이코너가 운영되며, 달고나 등 추억의 과자를 맛볼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28일 오후6시 청계광장에선 ‘가을낭만 콘서트’도 개최한다. 청계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200여개 거리 아티스트팀 중 6개팀이 참여해 3시간에 걸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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