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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큐브, 'FIDO 얼라이언스 2019년 서울 세미나' 참석
라이프| 2019-09-30 09:52

FIDO 얼라이언스 스폰서 레벨 파트너인 ㈜에어큐브(대표 김유진)가 지난 23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FIDO 얼라이언스 2019년 서울 세미나’에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부스 홍보를 진행했다.

FIDO 얼라이언스는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글로벌 온라인 인증 표준화 완성을 통해 해킹 공격에 취약한 기존 패스워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온라인 인증인 FIDO 프로토콜을 글로벌 전개하기 위해 전세계 250여 개 회원사들이 참여한 단체다.

이번 세미나에는 에어큐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라인, LG전자, NTT도코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등에서 초대된 발표자들이 케이스 스터디와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유비코, 듀오시큐리티, 녹녹랩 등이 예제를 바탕으로 개발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에어큐브, 삼성SDS, BC카드, eWBM, 한국전자인증 등 전문가들은  ‘한국 시장 온라인 인증 트렌드 및 기회’를 주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FIDO의 발전방향과 관련하여 에어큐브 한유석 CTO는 “‘Passwordless(비밀번호 없는 보안 시스템)’은 지금까지의 보안 개념을 바꾸는 메가트렌드”라며 “에어큐브는 MFA 인증 솔루션인 ‘브이프론트(V-FRONT)’가 FIDO 기반 인증 기술을 통해 많은 고객사에게 Passwordless의 간편한 인증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에어큐브는 부스를 통해 MFA추가인증(FIDO 플랫폼) 솔루션인 브이프론트와 다양한 추가인증수단을 소개하고 시연해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브이프론트는 자체 개발앱을 이용한 SMS, OTP, QR코드, Push뿐만 아니라 유비키(YubiKey)와 같은 보안키를 이용한 간편터치, 지문인식으로 추가인증을 지원한다. 최근에는 지문인증(Finger ID), 안면인식(Face ID)을 인증플랫폼에 접목하여 VPN, 웹서버, VDI, 접근제어시스템, 그룹웨어, 서버장비, 네트워크장비 등 다양한 운영시스템에 ID/Password 외 추가인증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에어큐브는 온라인 인증보안 기업으로 보안키 전문 기업인 美 유비코(Yubico)의 한국 총판사다. FIDO 인증과 TTA GS인증 1등급을 획득한 브이프론트는 유비키를 통해 FIDO2 아키텍쳐를 지원하며, ID/PW 없이 보안키만으로 사용자 인증환경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다.

에어큐브 사업총괄본부 장윤주 부사장은 “현재 에듀케이션, 메디컬, 엔터프라이즈, 금융, 공공, 국방 등 산업군별로 다양한 인증관련 해킹시도가 일어나고 있으며, 분야별로 다양한 요구사항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에어큐브는 FIDO2 기반의 Passwordless 아키텍처뿐만 아니라 생체인증, 터치인증 등 다양하고 강력한 MFA 추가인증 플랫폼을 제공하며 보안 전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a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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