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광진구, ‘건축안전팀’ 가동…구조기술사 등 2명 채용
뉴스종합| 2019-10-04 08:36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선갑·사진)는 안전한 광진을 구현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를 공개 채용하고, ‘건축안전팀’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건축과 내에 ‘건축안전팀’을 신설했다. 이어 지난달 업무를 수행할 전문 인력인 건축사와 건축구조 특급기술사 2명을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민간 건축물의 안전에 관한 상황별 신속한 대응 구축과 기술적인 검토의 내실화, 전문성 등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건축안전팀이 본격 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전문성이 필요한 건축·구조 기준에 대한 기술적인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건축물의 안전점검과 유지관리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지역 내 안전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와 지진, 화재 등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김선갑 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서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한다. ‘안전한 광진’은 저와 직원들의 의지와 열정만 있다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민간건축물의 재난사고 사전 예방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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