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술취한 법원행정처 서기관, 새벽 택시기사 폭행
뉴스종합| 2019-10-10 07:52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법원행정처 소속 서기관이 술에 취해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법원행정처 소속 서기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3시 50분쯤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 도로에서 50대 택시기사 최모 씨의 얼굴과 가슴 등을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입건해 조사 중이며 자세한 경위를 파악해 A씨에 대한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power@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