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스리랑카 콜롬보서 ‘사랑의 봉사’
뉴스종합| 2019-10-11 09:19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대한항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항공은 사내 봉사단 회원 15명이 스리랑카 콜롬보 외곽의 소외 계층 거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2017년 홍수로 인해 큰 피해를 겪은 지역이다. 기습적인 폭우로 인한 침수가 잦아 주거환경이 열악하다.

봉사단은 일주일 동안 현지에서 홍수로 파손된 주택을 보수하는 등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직원들은 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항공 체험 영어 캠프, 댄스 경연 대회, 풍선놀이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사내 봉사단은 올해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정을 베풀고 있다”며 “글로벌 항공사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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