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스트레스 훌훌…티웨이항공, 소방관들에 ‘특별한 문화강좌’
뉴스종합| 2019-10-11 09:44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앤트러사이트 카페에서 소방관들이 티웨이항공에서 준비한 커피문화 클래스와 승무원과 함께 하는 종이접기 강좌를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지난 10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카페 앤트러사이트 서교점에서 소방관 26명을 대상으로 커피 클래스와 심리치료 교육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다. 앤트러사이트 소속의 바리스타가 커피 이론교육, 핸드드립과 추출 방법, 커피 시음 등을 진행하며 각자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티웨이항공 객실승무팀 소속 박종우 승무원의 종이접기 재능기부도 이어졌다. 소방관들은 승무원의 안내에 따라 비행기와 캐릭터를 따라접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방관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를 위해 여러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안전을 책임지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소방청과 항공사의 교류를 다양한 분야로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소방청과 소방가족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해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와 맺은 소방관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통해 소방공무원을 위한 항공 운임 할인과 소방관 힐링여행 지원 등의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andy@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