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일렉트로룩스,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PURE) i9.2’ 출시
뉴스종합| 2019-10-14 08:56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스웨덴 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신제품 ‘퓨어(PURE) i9.2’를 출시했다.

일렉트로룩스는 지난 2017년 세계 최초로 3D 비전™ 시스템을 장착한 ‘퓨어 i9’을 선보인 후 2년 만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퓨어i9.2는 퓨어 i9의 최대 장점으로 손꼽혔던 3D 비전™ 시스템을 그대로 계승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초당 1000만 레이저 포인트로 집안을 구석구석 꼼꼼하게 탐색할 수 있다.

집안 내부를 체계적으로 지도화해 청소의 완성도를 높이고, 가구·공간·바닥 형태까지 세부적으로 인식해 장애물 걸림 없이 청소한다.

퓨어i9.2는 사용 시간은 늘리고, 완전 충전에 필요한 시간은 줄여 편의성과 효율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렉트로룩스 Lab 내부 실험결과에 따르면 사일런트 모드 기준 최대 사용 시간은 120분으로 동급 최장이며, 완전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 역시 120분으로 동급 제품들 가운데 가장 짧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에어 익스트림 테크놀러지™로 강력한 먼지 제거력을 자랑한다. 강력한 모터가 만드는 공기 흐름과 22㎝의 와이드 브러시로 큰 먼지와 작은 먼지를 깔끔하게 흡입하고 알러지 필터에서 미세먼지를 99.9% 여과한다. 파워 브러시는 바닥 먼지를 강력하게 쓸어낸다.

특히 일렉트로룩스만의 독특한 삼각형 디자인인 트리니티 셰이프(Trinity Shape™)와 8.5㎝의 동급 최저 높이로 모서리 구역, 가구 밑, 좁은 통로 청소가 보다 용이하고, 퓨어아이(PUREi) 모바일 앱(App)은 집 밖에서도 터치 한 번으로 손쉽게 집 안을 청소할 수 있게 해 준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일렉트로룩스의 최첨단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퓨어(PURE) i9.2’.[일렉트로룩스 제공]

일렉트로룩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2001년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를 선보인 글로벌 리딩 가전기업으로서, 이번 퓨어 i9.2 출시를 통해 혁신의 역사를 이어나가고 로봇청소기 시장을 계속 리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퓨어 i9.2는 다크 골드와 스페이스 틸 두 가지 색상이며, 소비자 가격은 다크 골드 159만원, 스페이스 틸 129만원이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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