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기아차, 사회복지관 노후차 정비지원…5년간 6억원 규모
뉴스종합| 2019-10-15 08:56
(왼쪽부터)한국기아오토큐사업자연합회 김영진 회장, 기아차 박상덕 상무, 한국사회복지관협회 남국희 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차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서비스사업부 사옥에서 사회복지관 노후차량 정비지원 사업 ‘케이-모빌리티 케어(K-Mobility Care)’의 2019년 사업결과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아차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케이-모빌리티 케어를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수리를 지원한 사회복지관은 전국 379곳이다.

특히 올해는 사회복지관 외에도 저소득 생계형 자영업자의 노후차량도 정비 지원 범위에 포함해 총 74대를 지원했다. 5년간 누적 413대의 노후차량 수리비는 6억원에 달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사회복지관 차량이 지정된 오토큐 사업장에서 정비를 받으면 1년에 1회에 한해 정비 공임의 20%를 할인하는 제도도 운용 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케이-모빌리티 케어를 통해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소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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