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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글라데시 세정정책 협력 논의…김현준 국세청장, 韓기업 세정지원 요청
뉴스종합| 2019-10-16 16:26
김현준(오른쪽) 국세청장이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무하마드 모샤라프 후사인 부이안 방글라데시 국세청장과 면담에 앞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세청은 16일 김현준 청장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무하마드 모샤라프 후사인 부이안 방글라데시 국세청장과 면담을 갖고 양국 세정정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양국 국세청장은 면담을 통해 현지 진출기업 세정지원, 전자세정을 통한 국세행정 현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현준 청장은 "최근 방글라데시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한국 기업의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에 대한 방글라데시 국세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부이안 방글라데시 국세청장은 한국 기업이 방글라데시 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언급하고 세무상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이안 청장은 홈택스, 현금영수증, 전자세금계산서 등 한국의 전자세정 구현 경험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고, 김 청장은 방글라데시 세정 전산화를 위한 협력 파트너가 돼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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