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대한항공, 재능기부 ‘하늘사랑 영어교실’ 활짝
뉴스종합| 2019-10-18 09:40
대한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 [대한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한항공이 내달 4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대한항공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공헌 및 재능기부 봉사활동의 하나다. 방과 후 별도의 과외활동이 어려운 인천공항 인근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영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사진은 인천공항 근무 직원 중 영어회화에 능통하고 교육 재능기부를 통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진 직원들이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2시간씩이며,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을 나눠 운영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하늘사랑 영어교실은 영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동화구연, 노래배우기, 만화그리기, 수학 배우기 과정으로 매년 2회씩 운영되고 있다”며 “올해는 영어 동화 구연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 배우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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