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전시부터 야구장 광고까지…쉐보레, 트래버스·콜로라도 마케팅 강화
뉴스종합| 2019-10-25 10:07
쉐보레가 트래버스·콜로라도 고객 인도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은 서울 전시 이벤트 모습. [쉐보레 제공]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한국지엠(GM) 쉐보레가 고객 인도를 앞둔 트래버스(Traverse)와 콜로라도(Colorado)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쉐보레는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했던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의 전시 이벤트를 전국으로 확대한다. 고객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전시 이벤트는 현장에서 시승까지 할 수 있다. 방문 고객을 위한 차량 구매 상담과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마련했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전시 이벤트’는 부산 지역에 이어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 복합터미널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트래버스·콜로라도 핼러윈 특별 전시 이벤트’는 서울 강남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테이션 1층 포켓가든에 마련된 핼러윈 스튜디오에서 27일까지 열린다. 핼러윈 분장을 한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갖고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25일 고척 경기장에서 열리는 ‘2019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엔 콜로라도 광고를, 26일 4차전엔 트래버스 광고를 방영한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쉐보레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래된 SUV, 픽업트럭 차량을 찾는 ‘쉐보레 레전드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쉐보레 홈페이지에서 2018년 이전에 출시된 쉐보레 SUV, 트럭을 수입해 보유한 오너들의 사연을 받는다.

쉐보레 관계자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이 넘는 역사가 녹아있는 브랜드 대표 모델로 뛰어난 상품성과 실용성, 특유의 디자인으로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다양한 편의사양과 기술력을 담은 한국 출시 모델은 이달 말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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