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현대차, 친환경 버스 정비 전문가 양성 팔 걷었다
뉴스종합| 2019-10-28 08:56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열린 ‘2019 트럭&버스 서비스스킬 올림픽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 우수 정비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현대차는 전기버스 일렉시티 정비전문가들이 실력을 겨루는 ‘2019 트럭&버스 서비스스킬 올림픽 대회’를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현대자동차 천안글로벌러닝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서비스스킬 올림픽대회에는 친환경차인 전기버스 정비기술 경기부문이 신설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 친환경차 블루핸즈 중 예선을 통과한 8개팀 16명의 선수가 참여했다.

친환경차부문 금상은 용현대형점, 은상은 옥천현대상용서비스, 동상은 강남현대상용서비스, 은성건설기계정비가 차지했다.

하이테크부문에서 금상은 진주현대상용서비스, 은상은 현대자동차충청써비스, 동상에는 원주상용정비, 현대서비스 가산종합정비가 수상에 영광을 차지했다.

시상식에는 현대차 상용기획실장 이재철 상무, 상용서비스실 권동근 실장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황길주 지사장, 아주자동차대학 이제욱 교수 그리고 전국 블루핸즈 대표 등이 참석해 격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5년까지 트럭, 버스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에 따른 서비스 전문인력을 조기에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차 전문교육과정을 확대한다”며 “정비사들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이번 대회를 격년제로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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