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정규직 100%·점심 80분...일하기 좋은 中企 639곳
뉴스종합| 2019-10-28 11:17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고용정보원, 한국기업데이터, 사람인, 잡플래닛과 함께 올해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를 28일 발표했다.

이중 최우수 중소기업으로는 진명홈바스㈜, ㈜테키스트, ㈜코미코, ㈜승진엔지니어링, ㈜리스너, ㈜슈피겐코리아, ㈜위드텍, 로쏘㈜ 등 8개사가 선정됐다.

대한상의는 이날 오전 최우수 기업 인증식을 개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8개 테마별 최우수 기업 대표에게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 인증패를 수여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8개 테마별로 발굴, 소개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안성의 반도체 부품제조기업 ㈜코미코는 100% 정규직 직원으로 구성된 회사다. 해외 4개국 5개의 해외법인을 운영중이며, 해마다 모범사원을 선발해 해외법인 탐방기회를 제공한다.

서울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제조회사 ㈜슈피겐코리아는 직원 점심시간을 60분에서 80분으로 늘렸다. 월1회 사용할 수 있던 조기퇴근제도도 최근 2회로 늘렸다.

이날 선정된 639개 기업은 업종별로는 제조·화학(227), IT·웹·통신(198), 유통·무역·운송업(71), 미디어·디자인(45), 서비스업(43), 의료·제약(24) 순이었다. 정순식 기자/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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