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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골 2도움·평점 10 ‘원맨쇼’…바르사 5연승 질주
엔터테인먼트| 2019-10-30 09:30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에서 그라운드 앉아 여유있는 웃음을 짓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승원 기자] ‘캡틴’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2골 2도움으로 평점 10점을 받으며 맹활약을 펼친 덕에 FC바르셀로나는 5연승을 질주했다.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바야돌리드와 2019-2020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홈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승점 22)는 한 경기를 덜 치른 그라나다(승점 20)를 따돌리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메시는 2골 2도움을 거뒀지만 사실상 바르셀로나가 따낸 5골에 모두 관여하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전반 2분=바르셀로나는 전반 2분 메시가 왼쪽 측면에서 문전으로 투입한 왼발 크로스가 수비수 맞고 흐르자 클레망 랑글레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발리슛으로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골을 꽂았다.

전반 29분=전반 15분 바야돌리드의 키코에게 동점골을 내준 바르셀로나는 전반 29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내준 메시의 패스를 아르투로 비달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꽂아 승기를 잡았다.

전반 34분=메시는 마침내 전반 34분 페널티아크 오른쪽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절묘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0분=전반을 3-1로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30분 이반 라키티치가 투입한 볼을 메시가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정확한 왼발슛으로 멀티골을 작성하며 골 잔치를 이어갔다.

후반 32분=메시는 2분 뒤인 후반 32분 절묘한 스루패스로 루이스 수아레스의 득점을 도우면서 팀의 5-1 승리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에게 양 팀을 통틀어 최고 평점이자 만점인 평점 10을 매겼다.

pow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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