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대구시, 대구예술발전소 운영 수탁기관 공모
뉴스종합| 2019-10-30 10:18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대구예술발전소 위탁기간이 오는 12월 만료됨에 따라 이를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에 주된 사무실을 둔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가 대상이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다음달 14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11월 중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 시설관리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수탁 기관을 정한다.

또 공정성을 위해 민간위탁적격자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위촉직 위원도 공개모집한다.

문화예술, 문화경영, 문화기획, 회계 등 해당 분야 전문가는 다음달 8일까지 관련 서류와 함께 지원하면 된다.

새로 선정된 수탁기관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대구 중구 수창동에 위치한 대구예술발전소를 3년간 관리 및 운영을 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호섭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지역예술의 혁신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수탁기관이 선정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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