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KINS, 지역상생 사회공헌 프로젝트 착수
뉴스종합| 2019-11-01 16:59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임직원들이 아동센터 주거환경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KINS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가치같이’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가치같이’는 지역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과 사회적기업의 소셜미션을 실제 현장수요에 매칭 시켜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KINS는 먼저 ‘함께하는 따듯한 집’을 통해 대전지역아동센터의 주거환경 개선작업을 완료했다. 또한 대전 동구지역의 취약계층 주택 2곳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택 또는 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진단하고, 창문・보일러 교체, 벽체 보완, 벽지・장판 시공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KINS는 ‘Barrier Free 대전’, ‘어린이 안전 발자국’ 등의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Barrier Free 대전은 장애인 대상 정보・이동・정서・소통의 장애요인 해소 프로젝트로 현재 장애인복지단체, 사회적기업과 협업을 통해 동구 판암동 일대 휠체어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설치를 후원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취약지구 어린이들의 건널목 교통안전 제고를 위한 「어린이 안전 발자국」도 후원하고 있다.

유정 KINS 소통협력실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모델에 적극 참여하고 지원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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