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일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제14회 ‘2019 패밀리 투어’ 개최
뉴스종합| 2019-11-04 09:36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개최한 2019 패밀리 투어에 참가한 라이더들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2019 패밀리 투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2006년 첫 실시된 이래로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패밀리 투어는 건전한 모터사이클 문화를 라이더들의 가족과 공유하고, 모터사이클에 대한 보다 긍정적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대표적인 가족 참여 이벤트다.

할리데이비슨 모터사이클을 보유한 라이더라면 누구라도 신청 가능한 이번 패밀리 투어는 40가족, 12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라이더들은 자신의 모터사이클과 함께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용인점과 한남점 등에서 그룹별로 출발해 약 110㎞를 달렸으며, 라이더들의 가족은 버스를 타고 동행하며 라이더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함께 했다.

경기도 화성 일대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궁평항과 숙소인 롤링힐스 호텔 두 곳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우선 라이더와 가족들은 1차 목적지인 궁평항에 도착해 점심 식사를 함께 했으며, 이후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갯벌 체험 이벤트를 통해 내 가족과의 또 하나의 추억을 공유했다.

최종 목적지인 롤링힐스 호텔에서는 다채로운 경품을 나눌 수 있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만찬 및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누구에게나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모터사이클 라이더는 항상 가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며 “할리데이비슨의 전통적인 가족 행사인 패밀리 투어를 계기로 라이더들의 가족들이 보다 안심하고 응원해주는 분위기는 물론, 모터사이클에 대한 인식이 보다 긍정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 본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rim@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