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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청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도시재생 확산 추진
부동산| 2019-11-05 09:10
이재광 HUG 사장. [사진=HUG 제공]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4일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도시재생 확산을 위해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 도시재생사 양성사업은 부산시가 부산대, 경성대 등 7개 대학과 협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 도시재생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으로써 4년간 약 1000여명의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HUG는 각 대학이 개설하는 ‘도시재생 전문과정’에서 공사 도시재생 분야의 박사급 직원이 직접 강의함과 동시에 강의운영비 등의 교육비를 일부 지원함으로써 청년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는 도시재생특별법 제 10조에 의해 지정된 도시재생지원기구로서, HUG의 지원을 통해 해당 교육이 실무와 연계한 실전형 교육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출·융자 및 보증 등 도시재생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전문가의 육성, 도시재생 제도발전을 위한 조사 및 연구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기관의 설립목적인 도시재생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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