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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분쟁 막는 대학생 감시단 뜬다
뉴스종합| 2019-11-10 12:01
〈사진〉지난 8일 KISA 서울청사(가락동)에서 ‘제1기 ICT분쟁조정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식이 열리는 모습 [KISA 제공]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제1기 ICT 분쟁 조정 대학생 옴부즈맨을 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KISA 전자문서·전자거래분쟁조정위원회는 ICT 분쟁 사례에 대한 정책적 개선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ICT 분쟁 조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대학생 옴부즈맨 위촉을 추진했다.

위촉된 옴부즈맨 위원은 고려대, 동국대, 목포대, 서울대, 성균관대, 영진전문대, 전남대, 중앙대, 한국해양대, 한양대 등 전국의 대학교 학생 12명이다.

1기 옴부즈맨 활동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사업성과 점검 및 정책적 개선 사항 발굴 ▷분쟁조정위원회 회의 참관 ▷정책동향 이슈 파악 및 분쟁예방 활동 등 국내 분쟁조정제도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준상 KISA ICT분쟁조정지원센터 센터장은 “ICT분야 미래 인재인 대학생들의 옴부즈맨 활동을 통해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고, 더욱 공정한 서비스를 국민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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