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곽상욱 오산시장 ‘기업족쇄’ 푼다
뉴스종합| 2019-11-14 19:23
곽상욱 오산시장이 기업체를 현장 방문했다. [오산시 제공]

[헤럴드경제(오산)=지현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수요자(기업)중심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 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대표 장두식·장문식)은 가장2산업단지에 위치한 화장품 천연원료 제조업체다. 곽상욱 시장은 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장두식 대표 등 업체 관계자들과 현안사항과 애로청취 시간을 갖은 후 사내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간담회에서는 ㈜더가든오브내추럴솔루션이 지역사회 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소외계층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시에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매년 후원금을 기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 무료출퇴근버스 지속적인 운영과 가장2산업단지 내 공용주차장 개설 등 인프라 확충을 요구했다.

곽 시장은“기업을 운영하다보면 많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내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오산시는 지난 9월부터 가장산업단지 대중교통 개선을 위한 대안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산업단지 공동출퇴근버스 운행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deck91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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