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내용이 포함 된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 29일 공포, 시행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의 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서울 분양시장은 상한제 시행 이전부터 ‘로또’ 아파트 열풍이 불면서 새 아파트를 선점하려는 예비청약자들로 청약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최근 2개월 사이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는 총 7곳으로 이중 경쟁률이 100대 1이 넘은 곳이 두 곳이나 나왔다. 나머지 5곳은 40~70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도입을 검토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서울 청약시장이 한층 뜨거워 졌다.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가가 주변아파트 가격 상승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청약에 당첨이 되면 수억 원까지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게 돼 청약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이럴 때 일수록 분양 받을 아파트의 장점이나 자신의 자금상황, 대출가능여부 등을 미리 파악해 둬서 청약에 실수가 없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를 2개월 남겨둔 서울 분양시장은 재건축, 재개발 등의 정비사업을 통해 분양물량들이 대기 중이다. 사실상 분양가가 9억원을 초과하는 강남의 경우 중도금대출 없이 모두 현금이 있어야 해 아무래도 부담이 큰 편이다.
반면 강남권을 제외한 곳들 가운데 ‘마용성’ 일대가 분양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용산구 효창동에서 태영건설이 11월 분양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서울에 몇 안 되는 로또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2019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4위에 오른 태영건설은 광명 역세권개발, 전주 에코시티 등 지속적인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쳐 지난 6월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에서 기존 ‘A-(긍정적)’보다 한단계 오르며 ‘A0(안정적)’ 이상을 획득한 건설사 10개사에 이름을 새겼다.
용산구 효창동 효창6구역을 재개발 하는 효창 파크뷰 데시앙은 전용면적 39~84㎡, 총 384가구 규모로 이중 78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전용면적 별로는 ▲45㎡ 8가구, ▲59㎡ 42가구, ▲84㎡ 28가구 등이다.
이 아파트는 16만924㎡ 규모의 효창공원을 단지 남쪽에 두고 있어 환경이 쾌적한데다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한 공세권 아파트다.
교육환경도 뛰어나 단지 바로 옆으로 청파초가 있으며 선린중·고, 배문중·고, 숙명여대 등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주변으로 유해시설이 적어 학부모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다른 생활인프라도 뛰어나다. 반경 1km이내에 수도권 전철 등 교통과 대형마트 등이 분포하고 있다. 서울역(1•4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KTX) 남영역(1호선), 숙대입구역(4호선), 공덕역(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애오개역(5호선), 효창공원앞역(6호선, 경의중앙선) 등 총 7개 노선을 이용할 수있으며 강변북로, 마포대교, 원효대교 등이 차로 진입하기 쉬워 서울 여의도, 강남 방면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도 1km이내에 있는 등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효창 파크뷰 데시앙’ 견본주택은 서울시 용산구 임정로 101(효창동3-273)에 위치할 예정이다.